아이와 어른이 사용하는 낱말은 의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이와 의사소통할 공통어를 찾기는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그것은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 단어들을 전혀 다른 내용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은 아이가 말하는 마당, 아빠, 죽음과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야누슈 코르착-
2023년 5월 2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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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3.05.02 | 조회수 | 53 |
* 북아메리카 원주민 체로키 부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늑대 이야기....
이 부족에게서는 고대 문명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부족의 추장으로 오랫동안 일을 하시던 할아버지께서 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란다.
할아버지 : 얘야, 우리 모두는 각자 마음 안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단다. 그것은 두 늑대 사이에서 벌어지는 괴로운 싸움이지. 하나는 악이야. 말하자면 질투, 슬픔, 후회, 욕심, 교만, 죄책감, 억울함, 열등감, 거짓말, 헛된 자존심, 화....
그리고 또 하나는 선함이야. 말하자면 친절, 공감, 다정, 기쁨, 평화, 사랑, 희망, 평온, 자비, 진실, 너그러움..... 믿음이야. 똑같은 싸움이 니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지. 그리고 다른 사람 모두에게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어.
손자 : 음..... 할아버지! 그럼 어느 늑대가 이겨요?
할아버지 : 니가 먹이를 주는 늑대....
사랑하는 2학년 3반!!! 체로키 부족은 오늘날에도 5대 부족으로 손꼽히는 부족이란다. 서양 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지. 우리의 마음 속에는 악함과 선함 두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단다. 긍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 즉,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뜻이야. 마음 먹기에 달렸다.....라고 하지. 물론 어느 한 쪽의 늑대만이 좋다는 것은 아니야. 균형이 중요한 거란다. 두려움, 분노, 슬픔, 화 같은 감정도 살아가며 건강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하거든.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두 마리의 늑대를 바로 알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균형을 맞추며 생활하도록 배워보자.
** 숙제 1. 수학 - 문제 10개를 반드시 덧셈식을 써봅시다. 그리고 부모님의 채점을 받아옵시다.
*** 준비 - 집에서 목요일에 있을 경포 한마당 준비운동을 연습합시다. (유튜브- "흥딩스쿨 체조"를 검색하면 제일 위에 있단다. 내일 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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