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민성이의 생일파티

이준현

10월의 어느 날이었다. 곧 민성이의 생일이었다.

“얘들아! 민성이가 평소에 우리한테 잘해줬는데 민성이 생일파티를 하는 건 어때?”

예찬이가 말했다. “그래!” 친구들이 말했다. 그래서 우린 작전을 짜기 시작했다.

작전이 다 짜여질 때,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내 친구 중 하나가 작전을 민성이에게 말했다는 것이다. 으헤헤헤헤헿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대놓고 생일 파티를 하기로 했다. 우선 롯데몰에 가서 민성이에게 골키퍼 장갑을 사주고 밥을 먹으러 갔다. 정말 맛있었다. 한참 놀고 난 후 서로 인사하고 집에 갔다. 정말 즐거운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