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드디어 즐거운 수학여행날이 다가왔다. 아침 일찍 가는것은 힘든 일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갈 생각을 하니 전날부터 설레였다.

두시간반에 걸쳐서 에버랜드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과 가장 신나게 즐긴 놀이기구는 비룡열차와 레이싱코스터였다. 바람을 가르며 스피드를 즐길수 있어 마음까지 상쾌해졌다. 정신없이 놀이기구를 타느라 배고픈지도 모르고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고 또다른 놀이기구를 타기 시작했다. 

우리는 5시에 시계탑에 모여서 군산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3시간이 지나 군산에 도착, 엄마,아빠가 마중을 나오셨다. 집에 돌아와보니 그동안 피곤함이 몰려왔다.

최근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로 핼로윈 행사가 모두 취소되어 아쉽긴 했지만 아주 즐거운 수학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