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5학년 1반 입니다.

다! 행복하고 나!도 행복한 카아! 멋진 5-1
  • 선생님 : 전OO
  • 학생수 : 남 2명 / 여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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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d 등록일 23.09.26 조회수 62

  9월 24일 다모임에서 정한 오월드에 갔다. 가장 먼저 본 것은 커다란 성 모양을 한 그림이었다. 그림을 보니 놀이기구를 탈 생각에 기대가 됐다.

  조이랜드에 가서 가장 먼저 탄 놀이기구는 바이킹이었다. 나는 별로 무서워하지 않았지만 어떤 친구는 바이킹이 너무 많이 올라간 건지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 바이킹을 타고 자이언트 드롭을 타려고 했는데 임시 점검 중이어서 아쉽게 타지 못했다. 그대신 와일드 스톰을 탔는데 한번에 네명씩 타서 기다리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놀이기구를 탈 생각에 기대됐다. 나는 뒤에 탔기 때문에 처음 올라갈 때 앞이 안보여서 더 스릴있었다. 와일드 스톰은 빙글빙글 돌아서 내 몸도 빙글빙글 돌았다. 

  점심을 먹고 주랜드에 갔다. 주랜드에서는 여러가지 동물들을 관찰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 중에서 마멋이란 동물이 있었는데 창문에 몸을 기댄 채 자고 있는 게 무척 귀여웠다. 새도 있는데 그 중 솔개가 가장 멋있고 날렵해 보여서 좋았다. 

  동물들을 다 보고 버드랜드로 가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정말 더워서 더 힘들었다.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음에도 오월드에 가면 절대 버드랜드에 가고 싶지 않다.  버드랜드에는 새를 가두어 놓지 않고 풀어놓았었다. 처음 보는 새들도 있었고 많이 본 새도 있었다. 그 중 앵무새도 풀려있어서 날아다니는 게 무서웠다. 다음 방도 앵무새가 있었는데 거기는 작고 귀여워서 괜찮았지만 다른 친구는 들어오라고 재촉해도 들어 오질 못했다. 나는 지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청 작아서 들어와도 돼!". 하지만 지훈이는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어!"라며 손을 절래절래 흔들었다. 

  버드랜드에서 구경을 마치고 조이랜드로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와일드 스톰과 바이킹을 탔다. 놀이기구를 엄청 많이 탄 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오월드에 또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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