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말로 마음에 예쁜 결정체가 생기는 6학년이 되기를 바래요.
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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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문덕화 | 등록일 | 19.05.13 | 조회수 | 90 |
우리 아이들은 평온하게 열심히 학교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교사인 저만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정신차려야지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벌써 5월이네요. 다양한 학교행사들과 생생어울림 교육 활동으로 6학년은 벌써 3번이나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한번 나갔다 와서 끝나는 게 아닌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이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인데, 교사의 욕심 같기도 하고, 교육적으로는 꼭 그래야 할 것 같기도 한 날입니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가 많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쌀 수확량의 50% 가까이가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옮겨졌고, 조선은행을 통해 조선의 자금이 일본으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옛날 모습을 지녔다고 관광의 마음으로 다닐 게 아니라 우리의 아픈 역사도 함께 보며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시 근대역사 거리를 둘러 보시고, 일제 강점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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