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긍정적인 말로 마음에 예쁜 결정체가 생기는 6학년이 되기를 바래요.

기본은 충실. 자유롭게 나답게 즐겁게
  • 선생님 : 문덕화
  • 학생수 : 남 6명 / 여 2명

4월 1일

이름 문덕화 등록일 19.04.01 조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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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네요.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로 시작하네요. 4월은 이렇게 맑은 달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지난 주말에 벚꽃구경을 다녀온 아이들이 있었나봐요. 아침 이야기 주제에 있더라구요. 아직 피지 않은 벚꽃이지만 벌써부터 기쁨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1교시 도덕시간에 자주적인 생활 시작하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방탄소년단의 RM의 유니세프 연설낭독을 들으며 10살 때까지는 하늘도 보고, 공상을 즐기던 소년이 10살이후에는 다른 사람을 신경쓰기 시작하며 하늘도 보지 않고, 앞만 보며 왔다는 이야기. 이후 음악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너희들의 계획대로 살고 있니? 니 꿈을 위한 계획은 세워봤니? 아직은 확고한 꿈이 없는 아이들도 있고, 계획없이 그저 꿈만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자기의 계획이라는 것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은 아이들.. '그냥요.'라는 말이 일상이 되어 있는 아이들.. 공부가 필요한 것은 알지만 공부라는 계획보다는 현재의 즐거움에 몸이 반응하는 아이들.. 일년동안 이 아이들에게 꿈은 무엇인지, 그러기 위해 내 계획은 무엇인지, 생각을 다지는 활동들을 많이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관심은 꾸준히 주시되 스스로 계획하고 행동하고, 실패한 후에는 다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3~4교시 사회시간에는 갑신정변과 동학농민운동에 대해 배웠습니다.

5~6교시 영어시간에는 의사와 환자역할로 나누어 묻고 답하는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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