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5학년 입니다.

 

세 친구가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뛰어놀고, 공감해주며 초등학교 5학년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산초에서도 밝게 빛나는 별들이며, 그 별빛들은 너무너무 예쁘고 멋집니다. 

 

2025년 1년 내내 서로에게 밝게 비춰주는 별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들을 지켜봐주세요.^^

함께하는 기쁨을 아는 행복한 어린이
  • 선생님 :
  • 학생수 : 남 3명 / 여 0명

7월 16일 수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5.07.16 조회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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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글쓰기

 - 주제: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머뭇거려지거나 망설였던 경험. 그 결과는 어땠나요?

주제20

 

 

 

 

주제글쓰기의 목적은 글쓰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도 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자꾸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을 쓰거나 발표해야 할 때가 있는데 생각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어요~", "안 좋아해요." 등 자꾸 그 상황을 피하려고만 합니다. 중학생들에게 "너 꿈이 뭐야?"라고 물으면 "몰라요~"라는 답변이 1위라는 웃지 못할 사실이 현실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옆에 컴퓨터를 늘상 접해왔고, 텔레비전을 접해온 세대 입니다. 연필을 잡고 손으로 몇 장씩 글을 써 본 적도 거의 없고, 인권 문제로 일기조차 쓰지 않는 현실에서 아이들은 생각이란걸 할 필요가 없는 편리한(?) 일상을 대하고 있습니다. 어느 책에서 일상이 편리해질수록 사람은 바보가 되어 간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더욱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세상은 이제 챗gpt라는 괴물이 함께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손 놓고 시대의 흐름에 그냥 순응하며 따라가는 아이들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작은 움직임, 작은 노력이라도 해보면 어떨까요? 그것은 책 한 권을 읽는 것이고, 주제를 생각해보고 쓸 내용을 정리하여 써보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내가 새로운 것을 생각해보고, 새로운 노래를 흥얼거려보고,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활동들이 지금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입니다. 이번 방학때는 그 일환으로 좀 많은 책들을 읽고, 감상이나 생각을 써보는 시간을 많이 갖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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