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5학년 입니다.

 

세 친구가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뛰어놀고, 공감해주며 초등학교 5학년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산초에서도 밝게 빛나는 별들이며, 그 별빛들은 너무너무 예쁘고 멋집니다. 

 

2025년 1년 내내 서로에게 밝게 비춰주는 별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들을 지켜봐주세요.^^

함께하는 기쁨을 아는 행복한 어린이
  • 선생님 :
  • 학생수 : 남 3명 / 여 0명

5월 21일 수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5.05.21 조회수 9

1. 몸 깨끗이 씻기

 

 

육상대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아침에 버스를 타고 공설운동장으로 갔어요. 이미 많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공설운동장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아산초등학교 이름이 적힌 천막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대회에 참여할 준비를 했어요. 일기예보는 흐린 날씨가 발표됐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아침부터 해가 쨍쨍 내리쬐었습니다. 우리는 학년별로 나누어 80m, 100m 달리기에 참여했고,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600m 오래달리기까지 여러 종목에 출전을 했지요. 처음 출전하는 육상대회라 낯설기도 했고, 경기장 적응하는 데에도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각자 신청했던 종목들에서 최선을 다해 참여했어요. 어제까지 참가를 할까 말까 망설였던 아이들도 오늘은 모두 경기를 뛰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지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과가 좋았던 친구들도 있었고, 아쉬움을 남긴 친구들도 있었네요. 그러나 가장 값진 소득은 육상대회에 나가 경기에 참여하여 나와 같은 학년의 학생들과 실력을 겨뤄봤다는 사실입니다. 이 기억은 아주 오래도록 아이들의 기억에 남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더운 날씨에 육상대회에 참여하느라 고생한 아이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저녁에 돌아오면 몸을 깨끗이 씻고 옷도 갈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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