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5학년 입니다.

 

세 친구가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뛰어놀고, 공감해주며 초등학교 5학년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산초에서도 밝게 빛나는 별들이며, 그 별빛들은 너무너무 예쁘고 멋집니다. 

 

2025년 1년 내내 서로에게 밝게 비춰주는 별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들을 지켜봐주세요.^^

함께하는 기쁨을 아는 행복한 어린이
  • 선생님 :
  • 학생수 : 남 3명 / 여 0명

5월 15일 목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5.05.15 조회수 11

1. 수학익힘

 - 48, 49쪽 단원마무리 문제 풀기

 

2. 음악 - 리코더 연습 꾸준히 하기

  

3. 뇌파검사 결과 부모님 드리기

 - 아이들 뇌의 활성화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한 검사입니다. 

 - 아이들편에 검사 결과지를 보냈습니다. 비교적 자세하게 측정한 결과이니 아이들 양육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 측정치가 높게 나온 영역도 있지만 평균치에 모든 영역이 고르게 분포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해요.

 

 

 

 

오늘은 말 그대로 스승의 날입니다. 교사나 선생님의 날이 아닌 스승의 날이에요. 한 때 우리나라는 스승을 마치 현재 가르치고 있는 교사인 것마냥 선물이나 기념행사로 얼룩지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시대가 많이 바뀌고 바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다행입니다. 선생님은 스승이 아닙니다.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선생님은 "나이가 어지간히 든 사람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이라고 나와 있네요. 스승이란 가르침을 바탕으로 인도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어디까지나 교육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부를 수 있는 말이지요. 내 자신의 삶을 돌이켜볼 때 초등학교나 중학교, 고등학교 등 많은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받았을텐데 그 중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선생님이 계시냐를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의 삶을 인격적으로 변화시켜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마운 분들이 스승이라는 존칭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봐요. 만일 우리 우주가, 예준이가, 세환이가 이 다음에 커서 '아~ 초등학교 5학년 때 선생님 참 고마웠어." 라고 느낄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참 행복을 느낄 수 있겠지요.

우리들에게는 그런 스승이 누구나 다 존재합니다. 이세상 가장 큰 스승은 우리 부모님들이니까요. 나를 사랑으로 키워주시고, 품어주셨기에 우리의 마음은 따뜻해지고, 언제 불러도 그리운 대상입니다.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을 있게 해준... 그런 의미에서 오늘 스승의 날의 주인공 또한 우리 부모님들입니다. 우리반 아이들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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