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5학년 입니다.

 

세 친구가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뛰어놀고, 공감해주며 초등학교 5학년의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산초에서도 밝게 빛나는 별들이며, 그 별빛들은 너무너무 예쁘고 멋집니다. 

 

2025년 1년 내내 서로에게 밝게 비춰주는 별이 되어가고 있는 우리들을 지켜봐주세요.^^

함께하는 기쁨을 아는 행복한 어린이
  • 선생님 :
  • 학생수 : 남 3명 / 여 0명

4월 8일 화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5.04.08 조회수 9

1. 사회

 - 작은 1단원 평가 (10~29쪽)

 - 열심히 공부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 기억하고 정답만 적었으면 좋겠네요.^^

 

2. 영어

 - 2단원 워크시트 2번의 마지막 2문제 세 번씩 쓰고 외우기

 - 워크시트 나머지 문제들 워크시트에 다 풀기

 

3. 빌린 책 꾸준히 읽기

 

 

 

국어 시간에 "꽃"이란 시를 배웠습니다. 이 시는 글쓴이가 걷다 우연히 보게 된 꽃을 바라보며 든 생각을 멋지게 표현했는데요. 내가 걷다가 길가에 핀 꽃을 우연히 발견한 것 같지만 사실 그 꽃은 한 참 전에 피어나서 내가 지날 때마다 나를 바라본 것이라는 작가의 표현이 멋진 시였습니다. 하루하루는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실은 모든 것들이 먼저 있었고, 내가 관심을 가졌을 때 비로소 나에게 의미가 되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들이 4학년 때 저는 아이들을 바라보지 않았지만 5학년이 되어 저와 함께 공부하게 되었을 때 아이들의 예쁜 마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보다 더 전부터 예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요. 제가 이제서야 발견한 것입니다.^^

흔히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라고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전문가라서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맞추실 거예요. 저는 눈높이 맞춰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더라구요. 행동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생각을 헤아려봐야 하는 일들이 우리 어른들에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특별히 눈높이를 아이와 맞춰보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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