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학년 멋쟁이 삼총사.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우리 삼총사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12월 1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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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4.12.13 | 조회수 | 14 |
1. 독서활동기록장 - 한 편 쓰기
오후에 눈이 내렸습니다. 하얗고 큰 눈이 소리없이 내리더니 금새 운동장과 학교를 덮었네요. 짧은 시간이었는데 금방 쌓였습니다. 걱정스럽기만한 저의 마음과는 달리 우리 아이들은 창밖을 보며 내리는 눈을 너무나 반갑게 맞이하더라구요. 그냥 내리는 눈일뿐인데 아이들의 마음은 벌써 운동장에 가 있었습니다. 예전 기억을 떠올려보면 다 그렇게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눈이 온 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걱정이 되는 마음만 남은 것 같아 서글퍼지기도 해요. 이왕 쌓인 눈. 저녁까지 펑펑 내려서 아이들이 신나는 주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래봅니다.
오늘 총괄평가 시험 전 우리 삼총사들은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평소 학습태도와 실력이라면 저는 하나도 걱정되지 않았는데 시험을 직접 치르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그것 또한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시험결과야 말씀 안드려도 아시지요?^^ 마음졸이며 시험을 무사히 끝낸 우리 삼총사들에게 고생했다고 어깨 토닥여 주시면 기분 정말 좋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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