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학년 멋쟁이 삼총사.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우리 삼총사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11월 13일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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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4.11.13 | 조회수 | 5 |
1. 사회 - 사회 공책에 정약용의 여러 책 중 "목민심서"에 대해 간력히 조사해서 적어오기
우리 아이들과의 수업시간은 재미있습니다. 수업 내용이 지루할 때면 우리는 관련된 경험 이야기들을 하지요. 제가 먼저 꺼내면 아이들의 경험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바탕 펼쳐집니다. 특히 이야기 하기 전 그 얼굴 표정을 저는 가장 좋아해요. 미리부터 얼굴에 큰 웃음을 머금고 터뜨릴 준비를 한 표정이니까요.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나면 뭔가 시원하면서도, 또 나도 우리 학급, 오늘 수업에 일조를 했다라고 할까요? 그런 비스무리한 표정을 지으며 만족해 합니다. 가끔 이렇게 엉뚱하게 방향이 흘러가면 시간을 망친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삶의 경험. 그리고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간접 경험. 그것은 어쩌면 수업 시간에 배우는 하나의 지식보다 더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올바르게 가르쳐 줄 수 있기도 하니까요.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의 흘러간 시간들이 헛된 시간들이 아니었음을 아이들에게도 자주 들려주세요.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또 그 어머니,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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