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안녕하세요. 5학년 멋쟁이 삼총사.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우리 삼총사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함께하는 기쁨의 맛을 아는 행복한 어린
  • 선생님 :
  • 학생수 : 남 3명 / 여 0명

7월 1일 월요일

이름 최해성 등록일 24.07.01 조회수 18

1. 안내장 - 안전체험교육 안내

 - 7.10.(수) 삼인안전체험관으로 안전교육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죠. 참가 동의서 작성하셔서 학생편에 보내주세요.

 

2. 영어 - 3단원 워크시트 풀기

 - 영어 총괄평가 대비하여 문장과 단어들을 계속 써보며 연습해야 합니다.

 - 특히 길이가 긴 단어들은 철자를 정확하게 암기할 수 있게 쓰고 또 써봐요.

 

3. 음악 - 단소 소리내기 연습

 - 단소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반은 끝낸 셈입니다.

 - 소리가 났다 안났다를 반복하면 조금만 더 연습하면 된답니다. 아예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는 쉬었다가 다시 해보며 소리가 날 때까지 반복 연습해요.

 

4. 총괄평가 - 시험대비 공부하기

 - 이번주 금요일이 시험일입니다.

 - 우리 삼총사는 걱정이 하나도 안됩니다만, 그래도 실수하지 않도록 꼼꼼히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평소 공부시간에 강조했던 내용들을 교과서 중심으로 살펴봐요. 

 

 

 

강당에서 체육시간을 마치고 교실로 이동하는 잠깐의 시간 동안에도 아이들은 땀이 납니다. 목을 타고 흐르는 땀 덕에 옷이 축축하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뛰며 좋아라 소리를 냅니다. '아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하며 미소 지어 봐요.^^
 

아이들이 뛰며 큰 소리를 내는 것을 예전 선생님들은 무섭게 혼 내곤 했습니다. 저도 여러 번 걸려 벌을 서기도 했으니까요. 아마 아이들이 다칠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러셨겠지요. 실내에서는 조용히 사뿐사뿐 걸어야 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교사가 되고 저도 매번 아이들에게 "복도에서 뛰지 마라", "큰 소리 내지 마라" 하며 주의를 줍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아이들이니까 뛰는 것이고, 큰 소리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들의 마음이 즐겁다는 것이리라 여겨져요. 어느 누군가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또 어느 선생님은 공공질서를 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조금의 차이는 있을 듯 싶네요. 모두다 소중한 마음들입니다.


뭐 어쨌든 우리 삼총사는 이열치열 입니다. 더운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로 장난치고, 땀을 뻘뻘 흘려도 함께 있으면 그저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녀석들이 더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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