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학년 멋쟁이 삼총사.
여러분과 선생님의 만남은 하늘이 이어준 대단히 큰 인연이랍니다.
일 년 동안 매일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
선생님은 우리 삼총사를 끝까지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선생님을 믿고 서로 배려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만들어요.
3월 28일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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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성 | 등록일 | 24.03.28 | 조회수 | 29 |
첨부파일 | |||||
1. 안내장 - 4월 급식 안내
2. 국어 - 73쪽 6-(2)번 문제 풀기 - 2단원의 단원 목표는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 글을 읽는 활동입니다. - 오늘은 수업을 시작하면서 허리를 밟아 준 경험에 대해 먼저 이야기 나눈 후 「허리 밟기」라는 시를 낭독하고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 「허리 밟기」 시를 낭독한 다음 그와 비슷한 경험을 떠올려 교과서에 적어보아요.
3. 실과 - 교실에서 키우고 싶은 식물 두 가지 생각해오기 - 생활 속 동식물을 공부하는 도중 식물기르기 주제가 나오길래 함께 길러보고자 해요. -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선택하고, 기르는 과정을 거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 함께 해보려 합니다. - 곰곰이 생각해보고 '내가 교실에서 키워보고 싶은 식물'을 생각해보세요.
봄 비 치고는 제법 굵게 내리네요. 나뭇가지들마다 투명하고 영롱한 물방울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붙잡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벚나무의 꽃망울도 봄 비가 반가웠던지 이제는 조금 커진 것이 곧 화사하게 터질것만 같아요.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창 너머의 풍경입니다.
과학 선생님께서 우리 5학년을 보고 깜짝 놀라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 애들이요. 쉬는 시간에 책을 읽어요.~" "아니, 애들이 교실을 나가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책을 읽다니요." "우리학교 최고의 학년인것 같아요." 아~ 이 말을 듣는데 마냥 입이 귀에 걸릴려고 합니다. 제가 한 것도 아닌데 제 자식 칭찬해주는 것처럼 기분이 좋습니다. 쉼 없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 줄글 책이면 더 좋겠지만 비록 만화책일지라도 손에서 놓지를 않는 우리 삼총사들이 오늘 더 대견하게 보였습니다. 이처럼 아이들의 습관을 잡아주시고, 또 지도해주신 우리 부모님들. 그리고 그 동안의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이들이 꾸민 봄소풍 입체 그림입니다. 내 아이의 작품은 어떤 것일지 맞춰보세요.^^ 맞추시면 제가 사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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