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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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는 손가락

이름 김예솔 등록일 23.07.20 조회수 33

나는 새벽에 내 방에서 커터 칼을 스다가 손이 댕강 썰렸다. 나는 당황했지만 점점 아파져서 빨리 병원에 가야했다. 병원에 도착해서 입원신청을 하고 다음날이 밝았다. 병원에 도착해서 입원신청을 한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밥도 나왔지만 맛은 정말 없었다. 수술 날짜를 정하러 지하2층으로 향했다. 설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마취하는 건 엄청아파?"

"아니야 별로 안아플거야 잘 하고와 걱정말고"

나는 그 말을 듣고 나서야 조금은 안심을 했다. 나는 마취실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었다. 어떤 의사 선생님이 오셨다.

"마취 들어가면 아픈 손가락이 어딘지 정확히 말을 해주면되요 아시겠죠?"

"네"

마취를 하는 과정이 되게 힘들었지만 수술을 할 때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수술실로 들어가자 풀렸던 긴장이 다시 시작되었다. 물론 엄마가 내가 들어가기 전 이렇게 말을 했다.

"설이야 잘 하고와 알겠지?"

"응 엄마"

그러니 잘 해야 한다.

몇가지의 준비를 거치고 나서 수술이 시작되었다. 마취를 해서 그런 것인지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 지는 몰랐지만 수술은 잘 끝맞췄다. 의사 선생님이 나에게 말했다.

"수술 다 끝났단다 잘 참아서 훨씬 빨리 끝냈구나"

"감사합니다."

수술이 끝나니 안심이 되었다. 수술이 잘못될까봐 불안했기 때문이다. 나는 병동에 이웃분들과 얘기를 나눴다. 내일이면 퇴원이기 때문이었다. 다음날이 되자 짐을 다 챙기고 퇴원신청을 했다. 퇴원신청이 확인된 후 퇴원을 했다. 물리치료가 남아있긴 하다만, 퇴원을 하니 훨씬 기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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