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동엽아

온라인 개학 기간에 보니까 선생님 생각보다 너무 착실하게 숙제를 꼬박꼬박 잘해서 많이 놀랐어.

혼자서 공부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숙제 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아ㅜㅜ

숙제를 검사하면서 보니까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것은 없이 숙제만 내주는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미안하고 그러네..

사진이 흐릿해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수학도 열심히 풀었던 것 같은데, 열심히 푼 만큼 잘 알고 넘어간건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고 미안하고 그래.

선생님이랑 아직 낯설겠지만  어려운 부분 있으면 전화나 카톡이나 댓글로도 좋으니까 물어보렴.

5월 11일 스톱모션 만들기, 5월 12일 가족회의 내용 올리기는 아직 안했네.

차근차근 해서 이번 주 안에 올리면 확인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