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잘못뽑은 반장 가장 인상 깊은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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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지원 | 등록일 | 20.04.29 | 조회수 | 17 |
"가희야......고마워. 나한테 사과해 줘서......지금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넌 모를 거야." 공수린 눈가에 어느새 눈물이 맺혀 있었다. 나는 얼굴이 화끈거려서 얼른 고개를 떨구었다. 공수린은 슬그머니 내 손을 잡았다. 따뜻했다. 꽁꽁 얼어붙었던 내 마음을 단숨에 녹여 버리고도 남을 만큼. 우리는 조금 어색해하면서도 한 시간 가까이 얘기를 나누었다. 나는 공수린의 마음에 아직도 상처가 많이 남아 있다는 걸 알았다. 나는 이제 그 상처를 하나하나 씻어 주고 싶었다. 이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이유는 용기 내어 용서를 빌었던 가희가 멋졌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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