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4반

안녕하세요,

바른인성과 건강한 몸으로 푸른 꿈을 꾸는 6학년 4반 입니다.

 

이상을 현실로, 현실을 이상으로
  • 선생님 : 고화곤
  • 학생수 : 남 14명 / 여 11명

문집

이름 김우주 등록일 22.12.21 조회수 37

제목: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우리 대한민국이 포르투갈과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에 00으로 비기고 가나에 32로 패배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9%였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승리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어차피 질 경기를 왜 보냐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친구들과 함께 줌으로 월드컵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TV가 다른 친구들 집 TV보다 20~30초 정도 빨랐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애국가를 부를 때부터 제가 애국가를 다 부르고 나니 친구들 TV에서 애국가가 나왔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 전반 5분 만에 실점했을 때 제가 난리를 치면서 욕을 하니까 친구들이 저를 이상하게 봤습니다. 또 전반 27, 한반두의 어시스트로 김영권이 골을 넣었을 때 저는 우리나라가 되게 오랜만에 전반전에 골을 넣어서 이번 경기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환호를 하고 있는데 친구들은 아직 골이 들어간 것을 모르기 때문에 또 저를 이상하게 봤습니다. 그 뒤로는 친구들이 경기를 집중해서 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경기를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제가 소리 지르는 것을 보고 경기 상황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희찬이 형이 골을 넣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골이 들어가고 제가 난리를 치니까 친구들이 뒤늦게 골이 들어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1로 대한민국이 승리한 뒤 우루과이 VS 가나 경기를 봤습니다. 저번 경기에 가나에게 패배했을 때까지만 해도 가나 초콜릿 불매 운동을 하려고 했었는데 가나가 우루과이와 경기 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자신들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열심히 경기하는 가나 선수들이 멋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루과이가 20으로 승리해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고 가족들과 함께 20분 동안 환호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축구 강대국입니다.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에 비하면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태극 전사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뛰었다면 과연 대한민국이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아뇨 아마 승리하지 못했을 겁니다. 선수들은 이길 수 있다” “할 수 있다이런 생각으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끌어 간 것 입니다. 우리들도 태극 전사들의 마음가짐을 본받아 어떤 크고 높은 벽을 만나더라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이겨나가고 자신에게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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