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1학년 3반 누리집입니다.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
|||||
---|---|---|---|---|---|
이름 | 이용선 | 등록일 | 21.08.27 | 조회수 | 14 |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알림장] 1. 책 1권 읽고 쓰기 공책에 낱말 5개 쓰거나 10분간 따라 써보기 * 10분 쓰기를 하는 학생은 스스로 글자 수를 세어 보도록 해주세요! * 숙제는 1일 30분 정도 할 수 있는 양을 내주고 있습니다. * 상황에 따라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면 하루, 이틀 정도 안해서 보내셔도 좋습니다. * 다만 스스로 했을 때 많이 칭찬해주시고,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잘 챙겨주세요. 2. 토요일, 일요일 숙제 없음 3. 이학습터 2학기 강좌 3개 골라서 보기 4. 코로나 예방 수칙 잘 지키기
--------------------------------------------------------------------
오늘은 1교시를 시작할 때 권영숙 교장 선생님의 작별 인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4년 간의 임기를 마치시고 이번에 전주로 이동하시게 되어 아이들과 작별 인사를 하셨습니다. 6개월 간 정이 들었는지 방송을 통해 교장 선생님께서 울먹울먹 하시자 아이들도 울먹울먹하기도 하였습니다. 분위기를 전환하여 제가 집에서 챙겨온 여러 가지 모양과 종류의 책을 보여주고 읽어주었습니다. 오늘 읽어준 책은 '머나먼 나라'라는 글자가 없는 책과 교실 바닥에 누워 천장에 빛을 비추며 읽은 '빛을 타고 마법의 숲으로'라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여 저도 즐거웠습니다. 2교시 창체 국악 시간에는 '너영나영'을 신나게 부르고 3교시 가을 시간이지만 국어를 한 시간 더하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그림자 책을 읽으며 그림자 연극을 해보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교실에서 쉰 후 4교시에는 또 국어를 한 시간 더하여 아이들이 집에서 가져온 책들과 도서관에서 고른 특이한 책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수잔네의 가을'이라는 4미터 책이 있어 아이들이 모두 들어야 읽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숙제가 많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방학을 지내고 와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매일 공부하는 습관의 중요함을 말해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해보자고 했습니다.
혼자 하기에는 어렵고 재미없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면 할 만하고 거기에 부모님과 선생님의 칭찬까지 받으니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께서도 집에서 많이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거나 지칠 때는 하루 이틀 정도 숙제를 쉬어도 좋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학교에서 "00가 많이 힘들었나보구나~ 다음에는 잘할 수 있을거야~"라고 말해주고 넘어가지 혼내지 않습니다.) 다만 계속 숙제를 미루는 습관이 들지 않게 해주세요..^^ |
이전글 |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
---|---|
다음글 | 2021년 8월 26일 목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