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회 졸업식 및 수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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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기숙 | 등록일 | 20.02.20 | 조회수 |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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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 삐약! 엄마 손 잡고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등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을 하게 되었어요. 일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웃고, 울고, 떠들며 지내온 시간들이 모두 한편의 추억이 되어 기억 속으로 저장되고 있습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꽃 피고 열매 맺어서 바람에 날리는 민들레 홀씨처럼 우리 아이들 어느새 키가 쑥 쑥 자라고 생각도 무럭 무럭 커가고 있었나봐요... 이제는 형님으로 또 학교라는 커다란 세상으로 나가는 우리 아이들 ~* 졸업식장에서 의젖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훌륭 하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밝고 맑게,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며,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 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우리 아이들 앞에는 언제나 따쓰한 햇살이 비치기를... 그들의 등 뒤에서는 시원한 바람 불어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