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6반

서로 사랑하고 예의바른 어린이^0^

4학년 6반
  • 선생님 : 장수경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남색모둠자료

이름 남색모둠4 등록일 19.05.20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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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봉덕리 고분군(高敞 鳳德里 古墳群)은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봉덕리에 있는 백제의 무덤이다. 2015년 9월 2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31호로 지정되었다. 이 고분군은 1990년대 초에 실시된 서해안고속도로 건설구간 내 지표조사 결과로 알려진 이후, 2000년에 정밀 지표조사가 실시되어 이곳에 총 4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고창군에서는 고분군 정비 보존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 확보 차원에서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밝히기 위하여 1호분에 대한 발굴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분구 내부에서 석실 5기와 옹관 2기의 매장 시설 및 동일 시기에 조영된 주구가 발견되었고, 분구묘 조성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소형 석곽 9기도 발견되었다. 이 고분군의 매장 시설인 석실 남벽 중앙에 소호장식유공광구호(小壺裝飾有孔廣口壺)라는 토기가 국내 처음으로 발견됐다. 1호분 4호석실에서는 금동신발이 발견되었으며, 금제이식(金製耳飾) 등의 금속류와 중국제 청자반구호(靑磁盤口壺), 광구호(廣口壺), 병형 토기, 기와 등의 토기류가 출토되었다. 옹관에서는 기와와 구슬 등이 출토되었으며, 석곽에서는 교구가 출토되었고, 주구에서는 중국제 청자편, 원통형 토기편, 대형 옹관편 등이 출토되었다. 이 고분군 분구의 평면 형태는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이며, 정상부는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외형상 확인된 분구의 규모는 장축(長軸) 72m, 단축(短軸) 50m, 높이 7m이며 서로 맞닿아 있는 1호분과 2호분은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육안으로도 그 형태가 뚜렷이 확인된다. 이 고분군은 사회교육 자료로의 활용가치가 높아 이에 대한 조치를 고창군, 전라북도,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진행중에 있다. 고분군의 정비 보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발굴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 고분군은의 출토 유물 가운데, 4호 석실에서 출토된 유물로 볼 때, 이 고분군의 주체는 마한 모로비리국의 중심 세력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백제가 중앙집권국가로 발돋움 했을 때에도 상당한 정치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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