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6반

서로 사랑하고 예의바른 어린이^0^

4학년 6반
  • 선생님 : 장수경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김제 금산사 미륵전

이름 초록모둠2 등록일 19.05.20 조회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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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사 미륵전은 금산사의 불전으로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모악산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미륵전은 금산사 경내의 대적광전(大寂光殿)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대한 미륵존불을 봉안한 불전으로 일명 용화전(龍華殿), 자씨전(慈氏殿), 장육전(丈六殿)이라고도 불린다. 미륵전은 외관이 3층으로 된 유일한 법당이며, 팔작지붕의 불당건축으로 내부는 통층으로 되어 있고, 미륵보살입상(彌勒菩薩立像)과 양협시삼존불(兩脅侍三尊佛)을 안치하고 있다. 다른 절과 달리 미륵보살을 주불(主佛)로 하고 있어, 이곳이 미륵신앙인 법상종(法相宗)의 근본도량임을 보여주고 있다.  금산사 창건 당시부터 미륵전이 건립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삼국유사』의 ‘관동풍악발연수석기(關東楓岳鉢淵藪石記)’조에 의하면 766년(혜공왕 2)에 진표율사가 건립한 것으로 되어 있다.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35년(인조 13) 수문대사(守文大師)가 재건하였고, 이후 1748년(영조 24), 고종 광무 초, 1926년, 1938년 네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그중 미륵전에 안치되어 있는 미륵 3존 입상은 원래 진표율사가 미륵전을 세웠을 당시에는 독존불(獨存佛)만 있었으나 병난으로 소실되어 수문대사가 3존불을 소조하여 봉안하였다고 한다. 미륵전은 1층과 2층은 정면 5칸, 측면 4칸이고, 3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팔작지붕건물이다. 미륵전의 총 높이는 약 20m로 아래층의 기둥높이는 약 4m, 내부 고주(高柱)의 높이는 약 13.3m이다. 내부에 모셔져 있는 미륵장육삼존불 중 주존인 미륵존불은 금동불 입상으로 높이가 11.8m이고, 좌우에서 협시하고 있는 법화림보살(法華林菩薩)과 대묘상보살(大妙相菩薩)은 금동보살 입상으로 각각 8.7m이다. 1층에는 대자보전(大慈寶殿), 2층에는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에는 미륵전(彌勒殿)의 편액이 걸려 있다. 이와 같은 편액의 명칭들은 모두 미륵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일신라시대부터 미륵본존을 이 절에 봉안한데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구조는 장대석 바른층쌓기의 기단 위에 커다란 막돌초석을 놓고, 민흘림의 두리기둥을 세워 창방(昌枋)을 걸고 평방(平坊)을 놓아 공포를 주상(柱上)과 주간(柱間)에도 짜 올린 다포식 건축이다.
 김제 금산사 미륵전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62호로 지정되었다. 금산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김제 금산사 미륵전은 외관상 3층이며, 내부는 통층으로 된 우리나라 유일의 법당이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웅대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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