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 에게 미안해
방문을 열면 개들이 나란히 서서 나를 지켜 본 다음 울타리를 가면 쪼르르 몰려 나와서
고개를 갸웃거려 혹시 사료 줄까 하고 그런데 사료는 안주고 그냥 올 땐 정말 미안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