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현중 연빈 하늘 지유 지영 준하 경찬

 

미덕반 친구들! 모두 반가워요^^

서로 돕고 배려하며

우리 멋진 5학년을 만들어요!!

날마다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멋진 미덕반! 웃는 네 얼굴 참 좋다!
  • 선생님 : 한정순
  • 학생수 : 남 4명 / 여 3명

우리는 역사의 한가운데를 걷고 있다

이름 한정순 등록일 20.03.24 조회수 18

미덕반 친구들아, 안녕!!

 

벌써 개학을 해서 선생님과도 친해지고

5년째 또는 6, 7년째 친구들과도 함께 하면서

동아리, 다모임, 공부, 방과후 등등 많을 것을 하고 있어야할 이 시기에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으니

차암 힘들고 고달픈 하루를 보내고 있겠네.

 

뉴스에서는 오늘도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간이 계속 되고있어.

 

작년 6학년들 졸업할 때도 선생님이 한 말인데

지금 너희들은 역사의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거야.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런이런 일이 있어서 개학을 한달도 넘게 못했어."라고

추억처럼 돌아보게 될 거야.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런 수고를 해야하는 것처럼

소중한 것을 지키는 것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것을,

그리고 친구가 소중하다는 것도,

학교가 이토록 가고싶은 곳이었다는 것도 깨달았겠지. 

아무일 없이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정말 큰 축복이고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을 거야.

 

지금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뚜벅뚜벅 내가 해야할 일 하면서 지내다보면

언젠간 웃는 얼굴로 학교에서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때까지 목적의식을 가지고 오늘, 또 오늘을 건강하게 지혜롭게 잘 지내기 바란다.

 

이전글 여름방학 계획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