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홈페이지는 부모님들께 안내드린대로 학급 클래스팅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래스팅에서 알림장, 학생 활동 사진 등이 안내되고 있으니 변산초등학교 2학년 늘꿈반으로 가입 부탁드립니다.
6월 17일 으라차차 큰 일꾼 |
|||||
---|---|---|---|---|---|
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9 |
첨부파일 | |||||
『 으라차차 큰 일꾼 』 지은이 - 글 정해왕, 그림 이승현 출판사 - 국민서관 총각은 힘이 세기 때문에 농사짓는 시시한 일은 하지 않고 아주아주 대단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루는 어머니가 등을 떠미는 바람에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 오는데 길 가던 나그네가 다가와 이렇게 힘센 장사가 촌구석에서 썩다니 아깝다고 했어요. 그 말을 들은 총각은 큰 고을에 가서 큰 일을 하겠다며 길을 떠났어요. 총각은 마을 지나며 씨름에서도 이기고, 호랑이 두 마리도 산적도 물리쳤지만 시시하기만 했어요. 총각은 길을 떠나다 잠시 너럭바위에 걸터앉아 쉬는데, 이가 등짝을 물었어요. 총각은 이를 잡기 위해 주먹만 한 돌멩이, 항아리만 한 바위, 집채만한 바위로 내리쳐도 이는 죽지 않았어요. 총각은 겁이 났어요. 지나가던 농부가 무슨 일이냐며 묻자 총각은 아주 무시무시한 이라고 대답했어요. 농부는 손톱 끝으로 툭 눌러 죽였어요. 총각은 우러러 보며 '이렇게 훌륭한 분도 땀 흘려 농사를 지으시는데...' 라고 생각하며 그 길로 곧장 집으로 돌아가 부지런히 농사를 지으며 살았답니다.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한번 쯤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한 힘은 무엇인가요? |
이전글 | 6월 18일 위를 봐요! |
---|---|
다음글 | 6월 14일 짝짝이 양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