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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치킨 마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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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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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마스크 』 지은이 - 우쓰기 미호, 출판사 - 책 읽는 곰 사람들은 저마다 재능이 담긴 그릇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은 텅빈 그릇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치킨 마스크는 계산을 잘하는 올빼미 마스크, 만들기를 잘하는 햄스터 마스크, 힘이 센 장수풍뎅이 마스크 등의 친구들을 부러워 합니다. 교실에서는 있을 곳이 없고 자신은 없는 게 낫다고 생각한 치킨 마스크는 운동장 구석에 있는 나무 동산을 비밀 장소 삼아 늘 그곳에 있습니다. 평소처럼 귀여운 꽃들에게 물을 주고 있는데 우연히 온갖 마스크를 발견하게 되어 하나씩 써보지만 정작 자신이 뭐가 되고 싶은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때, 작은 꽃들이 제발 다른 마스크가 되지 말고 치킨 마스크로 남아 있어 달라고 합니다. 치킨 마스크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자신들에게 늘 물을 챙겨주는 예쁜 마음을 가졌다며....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빛나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친구들의 빛나는 부분을 부러워하기 보다는 자신의 빛나는 부분을 찾아 그것이 더 빛나도록 닦아나가는 건 어떨까요? 친구들이 잘하는 것이 더 빛나고 멋져보이는 건 그저 우리 사회가 만들어 놓은 잣대에 따라 그리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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