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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지각대장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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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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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대장 존』지은이-존 버닝햄, 출판사-비룡소 존 패트릭 노먼 맥헤너시는 학교에 가는 길에 하수구에서 악어 한 마리가 불쑥 나와 책가방을 물어 겨우 장갑 한짝을 벗어주고 학교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악어 때문에 학교에 늦고 말았지요. 선생님에게 말씀드렸지만 선생님은 존의 말을 듣지 않고 벌을 주셨어요. 그 다음날은 덤블에서 나온 사자때문에, 그 다음날은 커다란 파도때문에 자꾸 지각을 했지만 선생님은 존이 거짓말을 한다고 벌을 주셨어요. 4일째 되는 날 존이 학교에 가는 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지각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선생님이 커다란 털복숭이 고릴라에게 붙들려 천장에 매달려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러나 존은 "이 동네 천장에 커다란 털북숭이 고릴라 따위는 살지 않아요. 선생님"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 책이 1998년에 나온 책이에요. 아마도 이쯤해서 선생님이 이 책을 처음 읽었던 것 같아요. 책을 읽고 선생님 스스로 다짐을 했어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해야 되겠다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려고 하고 있답니다.여러분들도 내 이야기만 하기보다는 친구들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어주려고 노력해 보면 어떨까요? 아직은 친구들의 이야기보다 내가 이야기 하는 게 더 좋겠지만요.ㅎ 책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오해가 친구의 이야기를 듣지도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돌아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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