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홈페이지는 부모님들께 안내드린대로 학급 클래스팅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래스팅에서 알림장, 학생 활동 사진 등이 안내되고 있으니 변산초등학교 2학년 늘꿈반으로 가입 부탁드립니다.
4월 12일 내 빤쓰 |
|||||
---|---|---|---|---|---|
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5 |
첨부파일 | |||||
『 내 빤쓰 』 지은이 - 박종채 출판사 - 키다리 올해 아홉살이 철수는 식구가 모두 아홉명이에요. 위로 엄마, 아빠, 형 2명, 누나 4명이 있어요. 철수는 큰형 것부터 작은 형 것까지 모든 것을 물려받아요. 모조리 헌 것만 물려받지만 엄마의 재봉틀을 거치면 해진 헛 옷은 새것처럼 만들어지고 커다란 옷은 알맞게 줄여진답니다. 내일은 신체검사하는 날이에요. 목욕을 깨끗하게 하고 엄마가 새 빤쓰도 준비해주셨어요. 남학생과 여학생별로 나뉘어서 신체검사를 시작했어요. 선생님이 모두 빤쓰만 남겨놓고 모두 벗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철수를 보고 웃기 시작했어요. 철수의 빤쓰에 빨간 나비 리본이 달려 있었기 때문이지요. 철수는 식구들이 너무나 미웠어요. 다음날 엄마는 철수에게 강아지 그림이 있는 남자 빤쓰를 만들어 주셨어요. 아끼고 아껴서 이번 소풍날에 입고 갈 거에요. 오늘은 이번주에 했던 신체검사와도 관련되어 재미있는 책을 골라봤어요. 책을 읽으면서 지금은 안 그러잖아요라는 말을 친구들이 참 많이 했어요. 예전 부모님들이 학교에 다니던 시절과 지금은 많이 다르니까요. 책을 통해 부모님들이 학교에 다닐 때는 어땠는지 살짝 엿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선생님도 어린 시절 초등학교를 다니던 때를 떠올려보기도 했답니다. 집에 가서는 부모님들이 학교 다닐 때는 지금과 어떤 점이 다른 지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오늘 저녁에는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전글 | 4월 16일 괴물이 나타났다 |
---|---|
다음글 | 4월 11일 화가 날 땐 어떡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