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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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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지영 | 등록일 | 19.09.29 | 조회수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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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 지은이 - 미야니시 타츠야, 출판사 - 달리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읽은 책은 [고 녀석 맛있겠다]시리즈 중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책이었어요.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초식 공룡인 프테라노돈을 잡아먹으려다 위험에 처한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를 도와 주며 우정을 쌓는 이야기였어요. 프레라노돈은 자신을 위협하는 티라노사우루스지만 자신을 티라노사우루스라고 속이고 어려움에 처한 걸 알고 바위도 치워주고, 비가 내리면 나뭇잎으로 덮어 주었어요. 몸이 회복된 티라노사우루스를 보고 멀리 떠나며 프테라노돈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진짜 티라노사우루스라면 우리 둘은 정말 사이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겠지?" 멀어지는 프테라노돈을 바라보며 티라노사우루스는 눈물을 흘리며 "네가 프테라노돈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네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잡아 왔는데...같이 먹고 싶었어. 그리고 네 얼굴을 보면서 말하고 싶었어. 고마워라고....정말 고마워...."이렇게 말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 책은 짧은 그림책이지만 많은 생각을 주게 하는 책인 것 같아요.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는 방법,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방법 등...우리 교실에서도 친구의 겉모습만으로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 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우리반에서는 모두가 친한 친구겠지만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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