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유재석은 1972년 8월 14일에 태어났다

유재석은 "어린시절 항상 앞에 나와서 다른 친구들을 웃기는 학생이었고, 늘 주위에서 '재미있다', '최고다'라는 이야기만 들어서 건방졌었다"며"내가 TV에 나오면 전국이 난리가 날 거라 생각하며 대상을 기대하고 개그콘테스트에 나갔었다"고 털어놨다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재석은 당시 개그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기분이 나쁘다는 표현을 귀를 파는 행동으로 보여줘 선배 개그맨들을 화나게 하기도 했다.

유재석의 과거 모습이 비록 이처럼 안 좋은 부분만 부각된 건 아니다. 얼마 전엔 유재석이 무명 시절 어머니에게 썼던 편지글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훈훈함을 주기도 하였다.

또한 유재석은 성공을 후배 예능인들과 공유하며, 그들에게 모범을 보여주고 지도하였다.

그러나 유재석도 무명 시절 겪었던 서러운 서러운일이 있었다고한다. 이어 “그 회차에 나오고 안 나오고 중요한 게 아니었다. 이 작은 역할조차도 나에게는 허락이 안 되고, 내가 이 사람한테 뭘 잘못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하지만 유재석은 "주변에 감사한 분이 많아서 잘 이겨내면서 버틸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사람을 기억하는 것, 그리고 사람에게 기억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