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의 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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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13번 박소연 | 등록일 | 19.10.22 | 조회수 |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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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할로윈을 코앞에 두고 우리가족은 친척들과 롯데월드에 갔다. 이미 가까운 수원이였지만 좀 일찍 출발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들이 정말 많았다. 롯데월드는 다가오는 할로윈 때문인지 호박과 유령,마녀 등 할로윈을 상징하는게 정말 많았다. 음식들도 할로윈이 코앞이라 혈액주스나 손모양 소시지같은 먹기 이상한 음식들도 정말 많았다. 친척동생은 "언니 저녁이 되면 좀비 분장한 사람들이 돌아다닐꺼야."라고 말해주었는데 사실인지 정말 궁금했다. 하지만 아직 저녁이 될려면 멀었기에 우리는 자이어드롭을 타기로했다. 큰엄마께서는 동생과 막내친척동생과 함께 남아있으셨고, 나와 친척동생,엄마,아빠는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자이어드롭을 타기 위해 줄을 섰다. 30분 정도 뒤에 우리는 자이어드롭에 탈수있었다. 무서움을 고려하고 탔는데 막상 내 차례가 오니 심장이 멈출것같았다. 하지만 이미 내 차례는 왔고, 다시 정신을 붙잡아보니 옆에 있던 높은 성을 이미 지나친 후였다. 손에 잡힐 듯 말 듯한 하늘을 올려다 본 순간 놀이기구는 떨어졌다. 떨어지는건 올라가는것보다 한순간이였다. 내리고 서보려하자 다리가 후들거려 설수가없었다. 케이블카도 겨우 타는 내가 이걸 타다니 나는 이 일을 할로윈의 기적같다는 생각을 했다. 집에 갈때까지 삐에로만 보고 좀비는 못봤지만 정말 뿌듯한 하루였다. 사진 출저:다음 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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