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배려하며
스스로 생활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는
부안초등학교 4학년 1반
비 오는날
박세진
학교가 끝나고
비는 주룩주룩
않좋은 내 맘 처럼 비는 쏴아아
아빠가 대리러 온다고 했는데..
그런데!
뛰띠! 빵빵! 아빠 자동차다
아바한태 마음이 상했지만
아빠가 나한태 뛰어오는 모습이
마치
아빠의 따뜻하고 말랑하고 구름 같이
아빠의 품은 폭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