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봄에 피어도 꽃이고
여름에 피어도 꽃이고
몰래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에 피어도 꽃이고
길가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아무데나 피어도 생긴대로 피어도
이름없이 피어도 모두 다 꽃이야
괭이밥꽃을 주변에서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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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정환 | 등록일 | 20.04.16 | 조회수 | 17 |
첨부파일 | |||||
전설 옛날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의 일입니다 백제에는 한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 부부는 고양이를 애지중지하며 기르면서 서로를 너무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백제가 나당연합군의 공격을 받자 나라의 젊은이들은 전쟁에 참여를 하게 되었는데 이들 부부의 남편도 결국에는 정쟁에 참여를 하게 되었답니다 두 부부는 열렬히 사랑하며 살아온 터라 남편이 전쟁에 나간다고 하니 부인은 근심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위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이 남편은 전쟁터로 갔고 부인은 홀로 남아 그동안 애지중지 하던 고양이를 벗 삼아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의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제나 저네나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학수고대 하던 부인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는데 그 소식은 다름 아니라 전쟁에 참여를 하였던 남편의 전사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부인은 깊은 시름을 견디지 못하여 결국에는 자결하고 말았답니다. 이렇게 남편은 전쟁터에서 전사를 하였고 부인마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자 아무도 돌보아줄 사람이 없던 고양이마저 죽게 되었습니다. 이런 슬픈 소식을 접한 마을 사람들은 부인과 고양이를 함께 묻어 무덤을 만들어 주었는데 다음해에 그 무덤에서 예쁜 노랑꽃이 피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그 꽃을 괭이밥이라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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