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종례시간이 왔다. 과연 오늘은 숙제가 있을까? 선생님이 교실문을 '드르륵' 여는 소리 모두가 선생님만 바라본다. 선생님의 얼굴에서 점점 미소가 생긴다. 선생님이 무엇을 "탁" 책상에에 놓는다. 하나 둘 애들이 학습지를 보고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아 진짜...", "아... 안돼!!!", "하..." 학습지는 진짜 싫다. 선생님은 우리에게 말한다. "학습지를 풀어야 머리에 쏙쏙 박힌단다." 학습지는 싫지만 다음 날 남기 싫어서 하나 둘 가방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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