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얘들아~!!

내일은 소풍날이다.

모두 준비물 잊지 말고 챙겨오도록!!

선생님의 말씀의

나의 가슴이 두근두근

빨리 뛰어가자 빨리 빨리

헉..... 헉.....

왜 그러니?

" 엄마의 말씀에 "

" 엄마!! 저 내일 소풍가요!!

도시락 싸주세요. "

" 아 귀찮은데.... "

" 아 엄마~~~ "

저녁이 되어 침대에 누웠는데

걱정이 된다.

어? 내일 비가 오면 어떡하지?

내일 선생님이 다쳐서 못 오시면 어떡하지?

내일 엄마가 도시락을 싸 놓지 않으면 어떡하지?

내일 늦게 일어나면 어떡하지?

몰라 몰라 졸리다.

빨리 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