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고 항상 웃음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소중한 나, 소중한 너, 더 소중한 우리
  • 선생님 : 김덕중
  • 학생수 : 남 4명 / 여 9명

아직은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보다

이름 김덕중 등록일 19.10.11 조회수 30
반갑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독서의 계절, 고독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은 대하는게 어려워진다.
내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는 아이들.
나도 중학교땐 그랬겠지?
나를 가르치시던 선생님도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셨겠지?
항상 머릿속으로는 아이들과 소통하고 함께 하는거야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내생각대로 
되지 않을땐 짜증내고 잔소리하고.
그런 내 모습에 실망하고.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책도 읽으며 고상한척은 하지만
내면은 아직도 바뀌지 않은 철없는 어린아이.
아직도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봅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까?
선배 교사들을 보면 인격적으로 참 훌륭한 분들이 너무 많은데
난 언제쯤 그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
서둘러보지만 항상 제자리ㅜ
그렇다고 여기서 멈추진 않을겁니다.
나도 욕심꾸러기니까ㅎ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뛰고 달릴것입니다♡
느림의 미학을 되새기며
한걸음씩 나아갈것입니다.
힘을 주세요♡
이전글 또 하나의 멋진 추억!
다음글 추석 맞이 이벤트 문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