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반갑습니다.

봄의 완연함을 느낄 수 있는 아침이네요.

우리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다짐을 하나 하였습니다.

마음일기 쓰기!

사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건데...드디어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학교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도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하지 못함이 늘 아쉬웠습니다.

할 수 있는 건 퇴근 한 후 아이들과 전화통화가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일기를 통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생각했습니다.

매 순간마다 느끼는 감정을 일기로 쓰고

그 내용은 담임인 저와 아이들 자신만이 알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해결책을 찾아 준다기 보다는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면 좋겠다 싶은거죠.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싶습니다.

밝게 웃는 우리 친구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가는 우리 친구들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승리하길 기대하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