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민들레가 어디서든 잘 자랄 수 있는 건
어디로 데려갈 지 모르는 바람에
기꺼이 몸을 실을 수 있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겠지


어디서든 예쁜 민들레를 피어낼 수 있는 건

좋은 땅에 닿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고

바람에서의 여행도 즐길 수 있는

긍정을 가졌기 때문일거야


아직 작은 씨앗이기에

그리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 박치성, 봄이에게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명 / 여 1명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이름 김수연 등록일 20.11.20 조회수 24

1. 안내장 2장 꼭 전달하기

2. 돌봄 설문지 가져오기

3. 즐거운 주말 보내기^^ 

이전글 2020년 11월 23일 월요일
다음글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