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민들레가 어디서든 잘 자랄 수 있는 건
어디로 데려갈 지 모르는 바람에
기꺼이 몸을 실을 수 있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겠지


어디서든 예쁜 민들레를 피어낼 수 있는 건

좋은 땅에 닿을 거라는 희망을 품었고

바람에서의 여행도 즐길 수 있는

긍정을 가졌기 때문일거야


아직 작은 씨앗이기에

그리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 불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


넌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 테니까

                               - 박치성, 봄이에게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명 / 여 1명

2020년 5월 26일 화요일

이름 김수연 등록일 20.05.26 조회수 28

1. 주제 글쓰기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시를 써라'

2. 현: 다모임 안건 생각해오기

3. 내일 국어, 과학 진단검사

4. 마스크 잘 착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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