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가득 배려가득한 5학년 1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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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시은소 | 등록일 | 23.04.10 | 조회수 | 36 |
수일이는 말했다. "근데 쥐는 어디 있는거야?" "골목에 있어. 날 따라와." 수일이와 덕실이는 골목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그때 고양이가 말을 걸었다. "안녕? 너네 지금 쥐 찾는 거지?" "응. 근데 쥐 찾는 건 어떻게 알았어?" 수일이가 말했다. "너네 이야기 하는 거 들었어. 근데 쥐는 왜?" "내가 둘 이었으면 좋겠어. 학원을 6개나 다녀서 너무 힘들어." 고양이는 머뭇거리다 말을 꺼냈다. "너 또래에 한 애가 있었어. 근데 그 아이가 쥐에게 손톱을 먹였더니 주변 사람들은 가짜 수일이를 진짜 수일이로 생각했지. 그래서 결국 그 아이는 집을 나갔어." "그 이야기 실제 이야기야?" "응." "그래도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으면 내 숙제 다 해주잖아" "너 알아서 해. 난 가봐야 돼. 안녕." 고양이가 말을 하고 갔다. "아 근데 덕실아. 쥐는 어디있어?" "저기 있어." 덕실이는 앞발로 구석진 곳을 가리켰다. 수일이는 덕실이가 가리킨 곳을 보았고 한 쥐에게 자기의 손톱을 주었다. 그러고는 늦은 학원으로 달려갔다. 다음날 수일이는 깜짝 놀랐다. 똑같은 수일이가 있었다. 하지만 수일이는 좋았다. 그 날부터 가짜 수일이는 수일이를 대신 숙제를 해줬다. 하지만 엄마는 가짜 수일이를 진짜 수일이로 생각해서 점점 진짜 수일이에게 관심이 적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결국 엄마는 가짜 수일이와 진짜 수일이를 동시에 보았다.엄마는 가짜 수일이를 택해서 진짜 수일이는 덕실이와 함께 집을 나갔다. 밤이 되어서 공원 벤치에 앉아 떨고 있었다. 그때 어떤 할머니가 손을 건냈다. "학생. 갈 곳 없으면 우리 집이라도 갈것이여?" 그렇게 인심좋은 할머니와 수일이와 덕실이는 행복하게 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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