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반

안녕하세요. 6학년 2반 학생여러분!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 : 이지영
  • 학생수 : 남 7명 / 여 7명

온드림스쿨

이름 김하연 등록일 20.11.19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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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드림스쿨과 함께

                                                                                                                                      

저는 온드림 스쿨을 하기 전까지는 노래 부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온드림 스쿨을 하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노래 부르는 것은 짜증나고 힘든 게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에 처음이 있듯이 저한테도 처음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노래도 못 부르고 고음도 안 되었지만, 온드림 스쿨 선생님과 함께 부르니 재밌고 더 노래를 자신감 있게 부르게 되었습니다 .

그렇게 열심히 온드림 스쿨 수업을 받으면서 1학기가 지나갔습니다.

저는 방학 내내 개학만 기다렸습니다.

빨리 온드림 스쿨 수업을 하고 싶었습니다.

전 온드림 스쿨을 하면서 노래 부르는 것이 많이 좋아지고 노래 부르는 시간이 행복 했습니다.

그렇게 온드림 스쿨 수업을 하면 할수록 노래가 좋아지고 있었는데

온드림 스쿨 선생님께서 친구들과 합주를 하자고 했습니다.

전 합주라고 들었을 때 가슴이 출렁 했습니다.

왜냐하면 노래 부르는 것도 친구들과 화음이 잘 안 맞는데 악기로 화음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 저에게 큰 부담이 됐습니다.

그렇게 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일주일 후 온드림 스쿨을 할 시간이 되자 전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우리가 연주하게 될 곡은 할아버지의 11개월 이었습니다.

전 그곡을 많이 좋아해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연주를 하기 전 악기를 선생님께서 주셨습니다.

선생님께 받은 악기는 조금 생소한 악기였습니다.

친구들은 다 실로폰, 캐스터넷츠, 트라이 앵글 등에 악기를 받았지만 저와 몇몇 친구들은 카주라는 악기를 받았습니다.

카주는 사람의 목소리를 변형, 증폭시키는 단순한 구조의 악기로 세상에서 연주하기 가장 쉬운 악기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부는지도 몰랐지만, 천천히 카주를 연주해 보니 생각보다 연주하기 많이

쉬웠습니다.

드디어 할아버지의 11개월을 친구들과 선생님과 다 함께 합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조금 떨렸지만, 열심히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합주를 했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한 것 보다 친구들과 합주를 잘 끝냈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카주라는 악기로 친구들과 재미있게 합주를 했습니다.

이제는 노래를 부르는 것도 친구들과 합주를 하는것도 무섭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어서 온드림 스쿨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다함께 악기를 연주하면서 친구들과에 우정도 더 돈독해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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