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오늘김미희누가 깨우지 않아도저절로 눈이 떠지지오로지오늘을 위해364일이 있었던 거야지구가 너를선물 받은 날
스카프랑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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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은혜 | 등록일 | 20.10.29 | 조회수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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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새로운 놀잇감으로 알록달록 스카프를 제공해주었어요. 처음에는 스카프로 바다도 만들고 여우 꼬리도 만들다가 몸에 이리저리 두르기 시작했어요. "선생님 여기에 묶어주세요~~" "꼭 빨간 모자같네. 빨간 모자야 늑대 조심히 잘 다녀오너라."
그래서 갑자기 시작된 빨간 모자 놀이! 늑대 대신 공룡이 나타나서 가는 길을 방해하기 시작했고 "맛있는거 주면 안잡아먹지~~" 빨간 모자는 공룡을 피해 무사히 할머니 집에 도착했어요. "근데 우리 꼭 캠핑 온 것 같다."
"캠핑에는 모닥불이 필요하잖아!" 뚝딱뚝딱! "가을이니까 단풍잎도 떨어져있어야해." 뚝딱뚝딱! 스카프와 벽돌블럭은 모닥불이 되고 단풍나무가 되었어요. 선생님이 추가로 제공해준 백업은 마시멜로와 떡꼬치가 되었어요. 그렇게 캠핑놀이가 시작되었어요! "선생님~~ 텐트도 필요한데 어려워요. 선생님이 텐트 꼭 만들어주세요!" 선생님에게는 한 가지 숙제를 남긴채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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