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사슴반

364+오늘
                        김미희

누가 깨우지 않아도
저절로 눈이 떠지지
오로지
오늘을 위해
364일이 있었던 거야
지구가 너를 
선물 받은 날
364+오늘, 지구가 너희들을 선물받은 날♥
  • 선생님 : 김은혜, 유수정
  • 학생수 : 남 5명 / 여 4명

가을하늘 아래

이름 김은혜 등록일 20.10.06 조회수 13
첨부파일

10월 6일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더 맑은 너희들의 웃음소리♥

푸른 잔디밭 위에서 공놀이도 하고 그림자 밟기도 하고

잠자리를 잡겠다며 열심히 달리다가

가만히 있어야 잠자리가 나무인 줄 알고 와서 앉는다며 다 같이 얼음!

공을 의자 삼아 앉아서 응가라며 또 다시 꺄르르

기둥만 보이면 하고 싶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그리고 가을에 발견한 하나뿐인 소중한 민들레 홀씨에게 소원을 빌었어요.

"코로나가 빨리 끝나게 해주세요."

우리 꼭 8살 되기 전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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