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여러분! 벌써 우리가 만난지도 어느 덧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방학이 한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이런생각, 저런생각이 다 드네요.
여러분과 선생님은 1년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었을까요?
선생님은 그랬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은 한층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끈기와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다고나 할까? ㅎㅎ (농담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서로가 조금씩 더 양보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
선생님은 어느 학교를 가든지 사람 1명만 남길 수 있으면 그 학교는 좋은 학교였다고 생각해요.
사람 1명 얻는 일은 나라를 얻는 일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니까요.
여러분 중에 누구라도 진심으로 선생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올 1년은 정말 성공한 한해였다고 생각해요. 그런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여러분도 멋진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좀더 노력합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번호 | 제목 | 첨부 | 이름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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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을 올려주세요. | 양정은 | 19.03.12 | 1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