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이란?(7.16.~7.20.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및 영양표시제) |
|||||
---|---|---|---|---|---|
작성자 | 영산초 | 등록일 | 18.07.02 | 조회수 | 1462 |
첨부파일 |
|
||||
-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이란? - 캠필로박터(Campylobacter)는 사람과 동물에게 ‘캠필로박터증’을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종입니다. 캠필로박터는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일상 생활환경에서 잘 자라지 못합니다. 산소가 적은 상태를 좋아하고 건조한 곳에서는 오래 살지 못합니다. 성장 가능 온도는 30~45 ℃이고 최적 온도는 42~43 ℃이며, 25 ℃ 이하에 서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하지만 냉장 및 냉동 상태에서는 장시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캠필로박터는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세균입니다. 캠필로박터에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생으로 혹은 덜 익혀 먹을 때, 오염된 식품·손·주방기구에 2차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생닭을 씻은 물 한 방울로도 감염 될 수 있을 만큼 아주 적은 양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닭고기·쇠고기·돼지고기 등의 날것 혹은 덜 익힌 고기에서 캠필로박터가 자주 발견됩니다. 살균하지 않은 우유 및 유제품도 위험 식품입니다. 동물이나 새의 분변에 오염될 수 있는 지표수나 약수도 캠필로박터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염된 손이나 주방기구로 조리한 채소나 과일을 먹고 감염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의 대표적 증상은 복통·발열·설사 등이며,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고, 두통·근육통·구역질·구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관절염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캠필로박터는 여행자에게 나타나는 ‘여행자 설사’의 주요 원인입니다. 잠복기는 노출된 균의 양에 따라 다른데 통상 2~5일이며, 건강한 사람은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일 내에 회복됩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1. 캠필로박터는 70 ℃에서 1분 만에 죽습니다. 닭고기·쇠고기·돼지고기 등은 중심부 온도를 75 ℃ 이상으로 가열 후 먹어야 합니다. 7. 여행자는 여행지에서 용기에 담긴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
이전글 | 7월 영양소식 및 식단안내 |
---|---|
다음글 |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7.9.~7.13.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및 영양표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