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이란?(7.16.~7.20.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및 영양표시제)
작성자 영산초 등록일 18.07.02 조회수 1462
첨부파일

-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이란? -

캠필로박터(Campylobacter)사람과 동물에게 캠필로박터증을 일으키는 세균입니다.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은 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종입니다.

캠필로박터는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일상 생활환경에서 잘 자라지 못합니다. 산소가 적은 상태를 좋아하고 건조한 곳에서는 오래 살지 못합니다.

성장 가능 온도는 30~45 이고 최적 온도는 42~43 이며, 25 이하에 서는 잘 자라지 못합니다. 하지만 냉장 및 냉동 상태에서는 장시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캠필로박터는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되는 세균입니다. 캠필로박터에 감염된 동물의 고기를 생으로 혹은 덜 익혀 먹을 때, 오염된 식품··주방기구에 2차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생닭을 씻은 물 한 방울로도 감염 될 수 있을 만큼 아주 적은 양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닭고기·쇠고기·돼지고기 등의 날것 혹은 덜 익힌 고기에서 캠필로박터가 자주 발견됩니다.

살균하지 않은 우유 및 유제품도 위험 식품입니다. 동물이나 새의 분변에 오염될 수 있는 지표수나 약수도 캠필로박터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염된 손이나 주방기구로 조리한 채소나 과일을 먹고 감염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의 대표적 증상은 복통·발열·설사 등이며,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고, 두통·근육통·구역질·구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지만 관절염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캠필로박터는 여행자에게 나타나는 여행자 설사의 주요 원인입니다. 잠복기는 노출된 균의 양에 따라 다른데 통상 2~5일이며, 건강한 사람은 특별한 치료 없이 1주일 내에 회복됩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1. 캠필로박터는 70 ℃에서 1분 만에 죽습니다. 닭고기·쇠고기·돼지고기 등은 중심부 온도를  75 ℃ 이상으로 가열 후 먹어야 합니다.
2. 식당에서 덜 익힌 닭고기를 제공 받았다면 더 익혀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3. 생고기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다른 식품과 접촉하거나 육즙이 묻지 않도록 반드시 용기나  비닐에 넣어야 합니다.
4.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생고기를 조리한 도마·칼·용기는 세제와 뜨거운 물로 닦아낸 후  사용해야 합니다.
5. 생고기를 만진 후 다른 것을 만지기 전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6. 물에서도 장시간 살 수 있으므로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합니다.

7. 여행자는 여행지에서 용기에 담긴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8. 생고기나 동물의 장기를 날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9. 우유나 유제품은 반드시 살균된 것을 먹어야 합니다.
10. 설사가 있는 사람은 비누로 자주 손을 씻어야 합니다.
11. 애완동물의 대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전글 7월 영양소식 및 식단안내
다음글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7.9.~7.13.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및 영양표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