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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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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과거보다 중요하다. 미래는 오늘보다 더 중요하다."
흔히들 교육은 백년 지 대계라 합니다. “百年 之 大計” 즉 먼 미래를 보고 세우는 큰 계획이라는 뜻 이지요. 하지만 지금의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교육정책은 너무 쉽게 변하고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순수함보다는 너무 정치적인 성향에 좌지우지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교육에 가장 근본이 되는 계획을 세우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라" 먼저 학생은 학생답게, 실력향상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도덕성을 갖춘 학생으로 교사는 교사답게,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지도할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다 알다시피 우리학교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면단위의 시골 학교 중의 하나입니다. 거기에 해마다 학생수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고, 교육정책 또한 해마다 바뀌는 참으로 적응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위기속에 기회가 상존합니다. 지금 중학교가 그런 예 겠지요 학년당 한한급도 다 채우기 어려운 시기에 자율중학교라는 돌파구를 마련 현재 9학급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임이사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겠지요 이제 고등학교도 시골학교만의 강점을 살려 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서로 돕고, 인사 잘하는, 거기에 실력까지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도록 하여 위기 속 돌파구를 마련해 봅시다.

끝으로 “하루 24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라고 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역사에 남을 만한 소중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가 하면 대부분에 사람은 큰 의미없는 그저그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하루 24시간을 모두 소중하게 보낼 수는 없지만 하루에 딱 한 가지씩 의미있는 일을 하거나, 새로운 것을 배워 나간다면 그렇게 하루하루를 채워 나간다면 10년후, 20년후에 자랑스러운 무송인으로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물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법인 무송학원 이사장 고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