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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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수 | 등록일 | 19.09.25 | 조회수 | 151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 침, 분변과 같은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된다. 잠복 기간은 약 4일에서 19일이다. ASF가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며,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된다. 중국에서 ASF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2018년 9월 11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안후이성 퉁링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ASF 확진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중국 내 ASF 확진 사례는 모두 14건으로 증가했다. 이 농장에서는 219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었는데 이 중 63마리에서 ASF가 발병해 23마리가 폐사했다. 중국 정부는 발병 지역을 봉쇄하고 감염 우려 돼지를 살처분하는 한편 살아 있는 가축의 외부 반출을 통제하고 있다. 앞서 제주공항에서도 인천공항에 이어 중국인 관광객이 갖고 온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제주도와 양돈 농가는 예의주시하며 방역 강화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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