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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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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1일 저녁기도회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18.11.01 조회수 137

2018111일 목요일 저녁 기도회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이시간 제가 여러분들과 나눌 말씀은 호세아서 6장 말씀입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인애가 없어 이스라엘이 망하게 된 사실을 일깨우는 동시에, 힘써 여호와를 참되게 알자고 권면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이것은 호세아서의 핵심주제이며, 선지서의 공통주제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확신을 가지고 여호와께 돌아올 수 있을까요?

'우리를 찢으셨다'는 것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포로가 된 것을 말하고, '우리를 치셨다'는 것은 앗수르와 바벨론을 이용하셔서 치셨다는 것입니다.

남은 자들은 이러한 고난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자신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갈 때,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문제를 바르게 이해할 때, 바른 해결 방법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삶가운데에서 이 말씀을 너무나도 많이 공감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게 찾아온 고난가운데, 아니 저의 모든 삶가운데 저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것은 단 한가지도 없었습니다. 제게 힘이 남아돌 때, 별로 지치지 않았을 때, 삶에 문제나 위기, 고난들이 찾아오지 않았을 때, 작은 일들부터 큰 일들까지 삶의 여러가지 일들을 저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럴수 있는 원동력은 주님께로부터 나왔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제마음대로 제 생각대로, 제 힘대로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삶이 너무나도 익숙해져 당연하듯 살아온 저의 삶에 태클이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자신을 철저히 무너지게 하셔서 제가 아무런 힘을 낼 수 없도록, 손쓸 수도 없도록 만드셨습니다. 저의 인간관계와 생활의 모든 면에서 말이죠. 그 때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서 주님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가 없구나. 내곁에 주님계시지 않으셨다면 나는 오늘 이미 죽었겠구나. 그리고 내 모든 삶에서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단 한가지라도 없구나 를 말이죠.

호세야서 61절 말씀처럼 정말 주님의 손으로 저를 찢으시고 치셨습니다. 그러나 저를 도로 낫게 하실 이도 주님이시고 싸매어 주실 이도 주님이심을 진실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6:2)

'이틀과 셋째 날'은 짧은 기간을 나타내는 관용어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신속히 회복시킬 것을 뜻합니다. 또한 '우리를 일으키시리니'는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하는 것으로 보고,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6:3)

하나님의 백성이 멸망한 까닭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했기에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합니다. '그의 나타나심'은 우릴 회복시켜 주시는 때인 것입니다.

매일 해가 떠 오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회복시켜 주실 것은 확실한 일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는 하나님의 축복을 나타내는데, 팔레스틴의 파종기인 12-2월에 내리는 비가 이른 비, 추수기인 3-4월에 내리는 비가 늦은 비라고 합니다.

때에 맞추어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오시며 축복을 부어주고 계신 주님이시라는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시간 '주를 더 알수록' 이라는 찬양드리시고 기도하실텐데 우리들 가운데 이러한 고백들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주님. 주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아프고 마음쉴곳 없을때, 지쳐서 어디하나 의지할 곳 없을때 주님이 우리를 품으신다는 사실을 붇들길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더 알수록 만족하고, 주님을 더 알수록 평안을 누릴줄 압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멸망한 까닭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인것을 말씀과 삶을 통해 깨닳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망했기에 힘써 여호와를 알고자 합니다. 우리의 삶이 오직 주님께로만 향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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