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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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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동창회 모임 소개(From 제18기 박나경 동문)
작성자 *** 등록일 23.10.29 조회수 37

제18기 박나경입니다.

 

2013년에 동창회를  결성해서 2년 동안 150명의 친구를 모았고 

일 년에 봄, 가을엔 꾸준히 정기모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0월 28~29일48명의 친구마곡사에서 숙소를 정하고 

부안장금이들의 맛깔스러운 음식들로 3끼를 충족했으며, 

올해는 2년마다 선출되는 회장 선거에 제4대 김정란 회장이 당선되었습니다.

 

2부 행사에서는 인간문화재의 꿈을 키우는 친구의 보름달 아래서 흰 버선발로 추는 살풀이춤이 우리의 감성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밴드와 함께 신명 나게 한판 놀다가, 못내 아쉬운 30여 명은 한방에 모여 패션쇼 하며 밤이 새도록 깔깔거렸으며 우리의 웃음소리는 마곡사의 온 산에 메아리쳤습니다. 

문화해설가 친구의 재능기부로 가는 곳마다 멋진 설명을 들으며 마곡사, 공산성, 무령왕릉, 아산 외암민속마을까지 여행하고서 우리의 마지막 코스인 파전에 막걸리 한잔을 하며 다음 만남을 위해 건강을 약속하며 저물어 가는 2023년의 여행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회장님의 서운함이 또다시 우리를 흥분케 합니다. 12월 7일 저녁 7시 30분 사당역 일식 뷔페로 초대했네요. 인원이 너무 많아 넘버링으로 잘랐습니다.

42명... ㅋㅋ

 

우리 18기 동창회는 10년 동안 많은 친구들의 협력과 화합으로 해가 갈수록 더 많은 사랑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총동문회가 번성하려면 각 기수 동창회가 잘 되는 것이 기본이라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부안여고 임원진에 계시는 

선후배님들의 낮은 자세는 주위의 동기들을 모이게 하는 기본이 될 것입니다.

 

부안여고 동문회의 활동에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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