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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우지교 인연을 우정으로(1-5반 1박 2일 야영)
작성자 *** 등록일 24.04.28 조회수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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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올라올 때 수업에 긴장되고 친구 관계도 어렵고 그 순간 순간을 견디며 첫 고등학교 1차 시험을 끝내고 희비가 갈리는 상황에서도 마음은 후련합니다. 시험은 지나간 일이고 우리는 내일 1박 2일 야영이 있습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11시 텐트조는 와서 텐트를 치고, 12시 시장을 보고 1시에 모두 만나 우리의 일정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A팀 B팀 나누어서 축구를 하고 쉬는 시간에 체육 페스티벌 연습(배구, 긴 줄넘기 등)도 하고 그러는 사이 우리의 행사를 풍요롭게 해주기 위해 닭다리 튀김과 음료수를 준비해주시는 부모님이 있었습니다. 얼음물을 제공해 주시는 부모님도 있었고 설레임 음료를 제공해 주신 부모님도 있었습니다. 사실 많은 부모님이 걱정이 되었는지 많은 찬조를 제안해 왔지만 모두 거절했습니다. 마음만 받는다고 했는데도 직접 오셔서 주시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야영의 꽃. 저녁 만찬. 삼겹살을 엄청 준비했습니다. 작년에 모자라 부모님께 전화해서 삼겹살을 사오면 안되냐는 풍경도 있어서 이번에는 엄청 준비했습니다. 결국 많이 남았습니다. 풍요로운 삼겹살 잔치를 끝낸 뒤 레크레이션을 하고 8시 30분 쯤 산 둘레길에 나섰습니다. 걷다가 북두칠성도 보았습니다. 처음 본다는 친구의 말에 마음이 아립니다. 둘레길을 돌다가 돌발상황에 뒤돌아 간 친구도 있었지만 한바퀴 돌고 도착지에 오니 함께하지 못했던 친구들이 현수막을 가지고 나와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친구들이 울컥한 모습이였고 이런 것이 우정이고 추억이 되겠지요. 그렇게 밤은 가고 다시 일출이 떴습니다. 우리는 아침 체조를 하고 산 정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산 정산에 오른 친구는 18명 참가자 중 8명입니다. 도중 포기자가 많았습니다. 15일에 있을 천왕봉 등산이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되돌아와 아침을 먹고 우리는 우리들이 만들어낸 시간이 우정이 되고 추억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지막 사진을 찍으면서 외쳤습니다. '붕우지교 인연에서 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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